요즘 자기계발서랑 소설, 에세이 뭐 등등 어쨌든 종류를 돌려가며 책을 보고 있었는데...

간만에 공감도 많이가고 배워야 할점도 많았던 책이었던듯!!!

책 읽고 일주일이나 뒤에 쓰려니 그때 느꼈던 느낌이 좀 반감 되는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누구에게도 편안하게 추천할 만한 책임!!!

역시 결론은 노력하는자에게 그만큼 성과가 따른다는!

우리 모두 앞을 내다 보며 나아가는 사람이 됩시다!

또.. 정말 시작이 반이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 이라는 것!!!

너의무대를세계로옮겨라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지은이 안석화 (위즈덤하우스, 2005년)
상세보기


'Story...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한다 더 많이 사랑한다...  (0) 2012.01.29
어떤날 그녀들이...  (0) 2012.01.29
혼자 있기 좋은 날  (0) 2012.01.29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0) 2012.01.29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0) 2012.01.29
by 까칠하게 2012. 1. 29. 21:00
이책을 읽고 나면 의문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스스로 납득하고 넘어가려 한다...

그저 먹고살만한 정도에 자신에게 힘을 주는 배우자를 만나
열심히 살아가다

뇌출혈을 일으켜 쓰러진 아내를 향해
끊임없이 희망의 끊을 놓지 않고
열심히 치료하는 남편과 그 가족의 이야기가...

어쩌면 상황에 의해 포기하는 맘을 먹을 수도 있는건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나오는 종길 씨의 마음이 진정한 사랑이려나...

나라도 저 상황에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

사랑한다더많이사랑한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최종길 (밝은세상, 2005년)
상세보기

'Story...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의 무대를 세계로 옮겨라..  (0) 2012.01.29
어떤날 그녀들이...  (0) 2012.01.29
혼자 있기 좋은 날  (0) 2012.01.29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0) 2012.01.29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0) 2012.01.29
by 까칠하게 2012. 1. 29. 20:58


이젠 이런 연예를 받아들여야할 나이가 다가온다는 생각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들었다...

크게 얽메이지 않고... 어찌보면 순수함.. 풋풋함을 잃은 체..

혼자이기 싫은 외로움을 잠시 다시 채우고... 또 다시 채우고 하면서...

아직 나 조차도 저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행동이 되지는 않지만...

언젠간 나도 저렇게 변하려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결론은 내주지 않는... 뒷부분을 상상케 하면서 끝나는 단편들을 쭉쭉쭉 읽어제끼면서.ㅋㅋㅋ

 

야근하면서 아무일도 안하고 이것만 미친듯이 봣네...

공감공감공감.. 은은한 공감....

어떤날그녀들이임경선연애소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임경선 (학고재, 2011년)
상세보기


by 까칠하게 2012. 1. 29. 20:56

20살의 미코가 엄마와 떨어져서 도쿄에서

대학을 가지않고 세상에 한발 내딛어 가는 과정을

4계절의 변화와 함께 보여주는 책...

 

어제 오후부터 읽기 시작한것 같은데 금세 다 읽었따...

책이 두꺼운 것도 아니고 글자가 크기도 해서 이겠지만..

왠지 일기 같은 형식의 글에 공감하면서 마구마구 넘어갔던...

 

엄마와 떨어져 50살이나 차이나는 할머니와 살면서 같이 사는 할머니가 이뻐지는 모습에 질투하는 영락없는 여자의 모습에서 비정규직 - 진학 - 정규직 - 독립 이렇게 변하면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20대의 모습을 1년의 짧은 과정에 보여준 책 같다

 

그러나 저러나 이책을 쓴 작가가 24살에 이런 책을 썻다는데..

나도 24살인데... 난 나라를 열심히 지키고 있을 뿐이고~ㅠㅠㅋ

 

"할머니, 세상 밖은 험난하겠죠? 저 같은 건 금방 낙오되고 말겠죠?"
"세상엔 안도 없고 밖도 없어. 이 세상은 하나밖에 없어."

 

우문에 현답이랄까... 역시 연륜에 빛나는 대답이 아닐 수 없다..

 

"전, 젊을 때 허무감을 다 써버리고 싶어요. 노인이 됐을 때 허무하지 않게."
"치즈 짱, 젊어서 그런 걸 다 써버리면 안 돼. 좋은 것만 남겨두면 나중에 나이 먹어서 죽는 게 싫어져."

살아가다 보면 언제나 후회 하는 일도 생기고 가끔은 허무하기 마련이고, 죽음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이 나이에도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몰려오기 마련인데...

저렇게 대답할 수 있다는건.. 역시... 아픔,슬픔,상처도 다 지나고 보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 않을까?

 

가을과 맞물려 책 제목만 보고 무작정 읽기 시작한 책이었는데..

나도 문득문득 혼자 있고 싶어할 때가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게 나만의 고민은 아닌 것 같아서 공감 됐었던 것 같다.

 

이미 24살 먹어서 사회에 나와있긴 하지만 여전히 겁도 많고, 호기심도 많고, 걱정도 많은 내 모습이 주인공의 모습과 오버랩 되면서 지난 학교생활, 아르바이트 생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던 시간들을 다시 되새겨 본 것 같다...

혼자있기좋은날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지은이 아오야마 나나에 (이레, 2007년)
상세보기


'Story...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한다 더 많이 사랑한다...  (0) 2012.01.29
어떤날 그녀들이...  (0) 2012.01.29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0) 2012.01.29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0) 2012.01.29
종이 여자  (0) 2012.01.29
by 까칠하게 2012. 1. 29. 20:51

이 책은...

영화도 너무나 때 늦게 보고...

책은 그 영화의 영향을 받아서 보게됬는데...

영화속에선 로맨스가 조금더 부각되지만... 책에서는 사형 제도에 대해 조금 더 부각된 느낌? 이었다...

 

여지껏 사형제도에 대해 한번도 생각을 안해본 건 아니지만... 이책을 읽은 지난 이틀간 느끼는 만큼 생각 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막연히..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당연히 사형이 내려져도 무덤덤 하게 받아들였을 뿐이었는데..

그들 또한 하나의 생명이고, 인간이고, 누군가의 자식이고, 부모이고, 사랑하는 사람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보니...

무작정 그들에게 사형을 내려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책의 저자도 책의 마지막엔 피해자들을 걱정하며 마무리 했지만, 나 또한 그 피해자들이 받을 고통을 간과한건 아니다.

하지만, 무기수로 살아서 계속 반성을 할 수 있다면 꼭 당장 사형이라는 제도로 사람의 목숨을 거두어 가지 않아도, 충분한 형벌이지 않을까...

 

이런 무거움 속에서 내 감성을 자극한 한마디는!

 

"너한테는 아무렇게나 쓰레기통에 버려도 되는 삼십 분이 그들에게는 이 지상에서 마지막 삼십분이야. 그들은 오늘이 지나고 나면 다시는 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그런 오늘을 그런오늘을 사는 사람들이라구!..... 네가 그걸 알겠니?"

 

모니카 고모가 극중 유정에게 하는 말인데...

 

나도 시간약속에 나름 부지런하고 칼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ㅋㅋ (물론 몇몇 친구들에겐 유독 자주 늦지만... 미얀^^;;;)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사람이 태어나는 순서는 있어도 죽는 순서는 없고,

오늘이 내가보는 마지막일지 내일이 마지막일지 또한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살아가는 1분 1초가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인데, 그 소중한 시간속에 만나는 것 만으로도 소중함을 나타내는 건데 그 약속들을 시간까지 지킨다는건 정말 서로에게 소중함을 나타내는 말보다 더한 표현이지 않을까...

 

누군가를 만나기위해 씻고 꾸미고 약속 장소까지 나가는 동안의 시간들도 내인생의 소중한 시간들의 일부분일 테니까...

 

여담으로, 책보다 나은 영화는 없다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영화를 보고 책을 봐서 좋은점도 많은 것 같다. 그 상황이 잘 상상이 가지 않는 부분도 구체적으로 상상하면서 볼 수 있으니까...

역시... 모든건 Open Mind로 접근해야 한다구~~!

우리들의행복한시간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공지영 (오픈하우스, 2010년)
상세보기

'Story...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한다 더 많이 사랑한다...  (0) 2012.01.29
어떤날 그녀들이...  (0) 2012.01.29
혼자 있기 좋은 날  (0) 2012.01.29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0) 2012.01.29
종이 여자  (0) 2012.01.29
by 까칠하게 2012. 1. 29. 20:50


지금 우리는 겪지 못하는 시대의 아픔과 그 안에서 사랑하며 불행해지는 모습들을 그린 책인데...

 

지금보단 순수해 보이는..

지금의 대학생들과는 다른 이유로 고민하고 모이고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그들의 모습이 신기하면서 책을 통해 공감할 수 있다는 사실이 슬프기도 기쁘기도 하였다.

 

좋은 인용글들도 많고....

 

내가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이.순.간.을.잊.지.말.자

내.가.그.쪽.으.로.갈.게

 

누군가와 정말 행복하거나 슬프거나 기억해야할 순간에

'이.순.간.을.잊.지.말.자' 라는 말을 할 수 있기를...

나의 소중한 서람이 어느때고 전화해서 '어디야~?' 라고
물으며 날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내.가.그.쪽.으.로.갈.게' 라고

대답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어디선가나를찾는전화벨이울리고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신경숙 (문학동네, 2010년)
상세보기

'Story...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한다 더 많이 사랑한다...  (0) 2012.01.29
어떤날 그녀들이...  (0) 2012.01.29
혼자 있기 좋은 날  (0) 2012.01.29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0) 2012.01.29
종이 여자  (0) 2012.01.29
by 까칠하게 2012. 1. 29. 20:49

그전에도 기욤 뮈소 소설을 좋아하긴 했지만...ㅋㅋ

그렇다고 막 챙겨보는 정도가 아니여서.ㅋㅋㅋ

 

그치만ㅡ 언제나 그랬듯이.. 기욤 뮈소의 엄청난 상상력과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 느낌..ㅋㅋ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정말 허구의 이야기.ㅋㅋㅋ

 

내 무료한 주말을 이 책 한권이 즐겁게 바꾸어 주었당.ㅋㅋㅋ

 

' 당신이 약점을 보여도 상대가 그것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지 않아야 당신이 그에게서 진정으로 사랑받는 것이다. '

 - 로맹 가리 - p319

 

' 절대 나를 향한 사랑을 멈추면 안 돼 ' p376

 

' 진정한 용기는 상처투성이로 출발한다는 걸 잘 알면서도

  멈추지 않고 전진하는 거란다. ' - 허파 리 p387

 

' 지고지순한 사랑이란, 두 개의 꿈이 만나 한 마음으로

  철저히 현실을 벗어나는 것이다. ' - 로맹 가리 p387

 

ㅋㅋ 여기까진 책에 나왔떤 맘에 드는 구절들이고...

갑자기 예전에 메모 해놨든 글이 또 하나 생각나네...

 

"같이있지 않아도 같이있는것 같은 사람.

사랑이란 손님은 아무도 모르게 들어온다.

사랑은 사람을 변하게 한다.

사랑은 믿음이다.

믿음을 얻으면 책임으로 보답해야 한다.

사랑은... 아플수록 달콤하다.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 - 헤르만 헤세 -

종이여자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기욤 뮈소 (밝은세상, 2010년)
상세보기


'Story...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한다 더 많이 사랑한다...  (0) 2012.01.29
어떤날 그녀들이...  (0) 2012.01.29
혼자 있기 좋은 날  (0) 2012.01.29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0) 2012.01.29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0) 2012.01.29
by 까칠하게 2012. 1. 29. 20:43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