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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로야구에 해당되는 글 7건
- 2013.07.27 130726 삼성vs넥센
- 2013.04.09 주말 3연전 정리
- 2013.04.04 주중 3연전 과 주말 3연전 예상
- 2013.04.02 4월 첫주 전반부 시리즈 예상
- 2013.04.02 개막 2연전 정리!!!
- 2013.03.28 시범경기를 통한 정규리그 예상~
- 2013.03.27 2013 프로야구를 준비하며...
삼성이 지독스런 넥센을 상대로한 5연패를 끊어 낸 의미있는 경기였다.
8개구단 상대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승수를 기록하고 있던 삼성이 후반기에 확실한 1위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했던 넥센을 상대로한 승리를 이루어 낸 것이다.
경기 내용면에서만 보면 배영수의 5이닝 5실점은 물론 아쉽지만 2회까지 6점을 올린 타선과 최종 스코어 13-7의 난타전 끝에 거두어낸 승리의 가치는 꽤나 크다고 볼 수 있다.
경기 초반 중반 후반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으로 쉽게 가져올 수 있던 경기를 어렵게 가져온 것은 분명히 되짚고 넘어가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우선, 6-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할 뻔한 배영수의 제구력 난조가 문제의 시작이었고, 추가점을 내는 중에 삼성의 본헤드플레이 갑인 박석민의 주루미스, 올 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상수의 송구에러로 위기를 자초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삼성에서 배영수라는 존재는 단순히 베테랑 그 이상이다. 그런 선수이기에 잘던져도 못던져도 삼성에서는 그를 특별하게 평가하고 있다. 올 시즌 7승을 거둘때만 해도 에이스의 귀환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상당히 좋은 출발이었지만, 지난 2달동안 잘던지면 타선이 안터지고, 타선이 점수를 좀 내주면 배영수가 무너지는 악순환을 반복하며 승수를 올리지 못하였던 배영수가 어제 드디어 승리를 거두었다. 개인통산 110승이라는데 의미가 깊다.
앞으로 남은 후반기에도 불안한고 검증안된 외국인 투수들보다 토종 3인방의 힘이 더욱 필요하므로 배영수의 호투를 기대해본다.
박석민의 본헤드 플레이는 이젠 삼성팬이라면 하나의 이벤트가 되어버리는 듯한 느낌이다. 어제도 승패와 크게 관련있는 상황은 아니었기에 넘어가긴 했지만, 하일성 해설위원의 말대로 2루주자가 타구가 3루,유격수 쪽 땅볼이 올 때 스타트를 끊지 않는 것은 기초중의 기초였는데 그런 실수를 하다니... 그래도 요즘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고, 이런 본헤드플레이가 다시한번 기초를 다잡는 계기가 되기를 빌어본다.
최근 손목이 안좋았던 김상수... 정말 어제 송구에러는 상상도 못한 상황이었고, 13-7의 리드가 다시한번 무너질 수 있는 위기였다. 이닝을 끝낼 수 있는 송구를 에러한 덕에 2사 만루의 위기에 놓이기 까지 했지만, 투수가 잘 막아준 덕에 위기를 넘겼고, 김상수도 한 숨 돌릴 수 있었다. 타격에서 수비까지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인 만큼 남은 후반기에는 이번 에러를 통해 전반기 만큼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면 좋겠다.
최형우와 이승엽 채태인이 살아나고, 여전히 테이블 세터인 배영수와 박한이가 꾸준한 출루를 해주고 이런 타순이라면 쉬어갈 틈이 없는 것 같다. 선발진만 조금 더 단단해진다면 3년연속 우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어제 경기의 내가 뽑은 최고의 수훈 선수는 바로
강!명!구!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와서 꼭필요할 때 안타와 타점을 올려준 멋진 선수!
대주자로 익히 더 알려져있다 싶이 어제 경기에서도 6-5로 바짝 쫓기는 상황에서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박석민의 병살타로 분위기가 넥센으로 넘어갈 뻔 한 와중에 강명구 선수의 적시타와 2연속 도루로 2사 1,3루 의 찬스에 이은 적시타로의 추가점은 어제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비록 결승타도 결승점도 아닌 점수 였지만 그 분위기 반전은 강명구가 치고 뛰어서 만들어낸 점수이기에 정말 멋있었다.
어제 위기 상황에서 등판하였다가 본인이 덕아웃에 신호를 보내 교체했던 젊은 사이드암 심창민은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기를....
주말 3연전 정리 (0) | 2013.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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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3연전 과 주말 3연전 예상 (0) | 2013.04.04 |
4월 첫주 전반부 시리즈 예상 (0) | 2013.04.02 |
개막 2연전 정리!!! (0) | 2013.04.02 |
시범경기를 통한 정규리그 예상~ (0) | 2013.03.28 |
기아vs롯데
기아의 우위를 어느정도 예상하긴 했지만, 힘의 차이가 여실히 느껴지는 경기가 아니었나 싶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탄탄해지는 느낌이다. 초반에 넥센과의 경기때만해도 불안한 모습들이 있었는데, 비슷한 롯데와 만나서는 우천취소 한경기도 있었음에도 타선은 여전히 불방망이이고, 마운드또한 충분히 탄탄한 느낌이다.
기아는 두산과의 3연전을 앞두고 있다. 롯데보다는 확실히 부담이 되는 팀이라고 생각된다. 기아의 연승을 과연 두산이 끊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
롯데는 약팀들과 경기하다가 드디어 강팀과의 대결이었는데, 2연패를 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무엇보다 계속 지적하는 부분이지만, 타선의 힘이 떨어진다. 특히 기아와 비교한다면 무게감이 많이 떨어지고 여실히 결과로 들어난 경기었다.
롯데는 3일간의 휴식기를 맞이해서 타선의 밀집도를 높여야 할 듯!
NCvs삼성
역시 삼성의 2승으로 끝났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비로 인해 취소된 후에 아직 컨디션이 덜 올라온 외국인 투수를 쉬게하고 다시 개막전 선발이었던 배영수가 등판해서 선발 승 까지 챙기면서 팀의 분위기 전환에 확실히 도움이 되었다고 볼 수있다.
삼성은 아직 시리즈 초반이지만 대진 운이 상당히 좋다. 한화와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배영수에 이어서 무너졌던 윤성환의 선발등판이 예정되 있어서 한화를 상대로도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다면 5할대를 목표로 중반까지 나아가는데 치고 올라갈 디딤돌이 될 듯 싶다.
NC는 시범경기에서의 전력을 보고 어느정도 분발 해 줄것이라 기대를 해보았지만, 롯데와 삼성 최소 중위권 이상의 팀들과의 경기에서 아직 개막 후 첫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한화와 더불어 꼴지 탈출에 힘써야 할 듯 싶다. 그래도 외국인 1,2,3 선발에게 기대가 컸을텐데, 아담이 등판하고도 삼성에게 졌다. 오늘부터는 LG와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NC의 첫 승의 제물이 LG가 될지 지켜볼만한 관심사!
LGvs두산
주말 3연전중 가장 뜨거웠던 경기라고 생각한다. 두산과 LG 같은 등수에서 이번 시즌 잠실 라이벌의 첫 대결이었는데 결과는 1승 1패! 두산의 우위를 점쳐보고 있었는데, 올해는 LG의 달라진 모습이 기대된다.
작년에도 승패 동률로 여전한 라이벌의 모습을 보여줬던 두팀!
LG는 올해는 가을 야구의 희망이 조금은 보이는 듯 싶다. 아직 초반이라 섣부른 판단 일 수는 있지만, 개막전에 전력 비교만으로 봤을 때보다는 훨씬 잘하고 있고, 내용도 많이 탄탄해졌다.
두산은 강한듯 강한듯 하면서 이런식으로 잡힌다면 올해도 1,2등은 힘들지 않나 싶다. 물론 우천연기 덕에 1승1패를 이루고 오히려 우천연기 때문에 흐름이 끊긴 면도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번 3연전 상대는 바로 기아...
기아의 연승을 끊고 강한 면모로 다시 돌아올지 연패의 시작이 될지 기대되는 경기
한화vs넥센
한화도 참 NC만큼 힘들어 보인다. 우선, 경기의 내용이 너무 답이 안보인다. 역전패가 너무 많고, NC와 마찬가지로 1승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올해도 탈꼴지를 목표로 달려야 할 듯 싶다. 역시 감독 및 코치진이 좋아도 한번에 개선될 수 없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팀... 삼성과의 3연전에서 과연 1승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아닌 걱정이 되는 팀
넥센 한화를 상대로 깔끔한 2승을 거둬주면서 중위권 이상의 팀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기아에게 현재까지 유일한 패배를 선사한 팀이기도 하다. 주말 3연전을 쉬고온 sk와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번 3연전을 잘 넘긴다면 다크호스가 아닌 정말 중위권 이상의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본다.
올 시즌이 시작한지 어느덧 1주일도 더 넘어간다. 이번 시즌은 유난히 혼전인 듯 싶다. NC와 한화가 무승으로 약체임을 드러낸 반면 다른 팀들은 혼전의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시즌 중반까지 이어진다면 올 시즌은 좀 스릴 넘치지 싶다.
130726 삼성vs넥센 (0) | 2013.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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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3연전 과 주말 3연전 예상 (0) | 2013.04.04 |
4월 첫주 전반부 시리즈 예상 (0) | 2013.04.02 |
개막 2연전 정리!!! (0) | 2013.04.02 |
시범경기를 통한 정규리그 예상~ (0) | 2013.03.28 |
기아 vs 한화
역시 예상대로 기아의 2승인 상황.
오늘 3연전의 마지막 경기 선발투수는 소사vs바티스타 인데, 선발싸움에서도 기아가 조금 우위에 있지 않나 싶다.
1차전은 예상대로 기아의 식지 않은 타선이 9점을 뽑아내면서 이겼다. 하지만 한화도 역시 개막2연전과 같은 5득점을 하면서 타선의 화력은 여전했지만, 수비불안과 투수진의 위력이 떨어지는 모습도 여전했다.
결국, 한화는 기아를 상대로 오늘 경기마저도 힘들어 보인다.
어제 김주찬이 손목 골절로 6주정도 아웃예정이므로, 기아타선에 조금 찬물이 끼얹져 지는 분위기지만, 기세가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 같다.
기아는 주말 3연전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고, 한화는 넥센과의 주말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기아는 롯데에게는 스윕은 힘들어도 위닝 시리즈를 가져갈 것 같고, 한화는 그나마 넥센을 만나서 개막 후 첫승정도는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SK vs 두산
두산의 조금 우위를 점쳤었는데, 생각보다 SK가 쉽게 물러나지 않는 모양새이다.
현재 1승1패를 이루고 있고, 2경기 모두 3점차의 승부를 보이고 있다.
오늘 3차전 선발이 레이예스 vs 김상현 이라 오늘 경기도 쉽게 예측할 수 없을 듯하다.
레이예스가 용병선발이긴 하지만 위력적인 모습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SK는 주말 3연전 모두 쉬기 때문에 불펜진을 총 동원해서라도 승리를 챙기려 노력할 것이다.
두산은 주말 LG와의 잠실 라이벌 전이 기다리고 있다. 현재 성적은 양팀 모두 3승 1패로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두산이 앞선다는 것이 일반적인 예상이다.
LG vs 넥센
박빙속에 약간 넥센의 우위를 점치고 있었는데, 오늘 마지막 경기로 판가름 날 경기가 되었다.
첫날은 넥센의 3 대 1 승리로 예상대로 흐르는 듯 했는데, 2차전이 의외였다. LG가 14 대 8의 대승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14점을 몰아친 타선이 일단 가장 큰 의외였다. 물론, 팀들마다 한번씩 타선이 폭발하는 날이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걱정해야 할 점은 8실점이 아닌가 싶다. 이번시즌 전문가들의 예상과 다르게 타고투저의 현상에서 조금이라도 투수력이 강한팀이 조금은 승리를 쟁취하기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신정락과 김영민의 토종 투수 선발 대결이라 조금이라도 더 버텨주는 쪽이 승리를 쉽게 가져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넥센은 주말 한화와의 3연전을 앞두고 있어서 조금 여유가 있는 상황이고, LG는 두산과의 잠실 라이벌 전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빡빡한 상황이다.
롯데 vs NC
예상대로 롯데가 2승을 먼저 챙겨갔다. 1차전은 예상대로 쉽게 롯데가 가져갔고, 2차전은 좀 의외였다 NC 외국인 용병 찰리에게 꽁꽁 묶인 타선때문에 1 대 0으로 뒤지다가, 결국엔, 경험부족에서 나오는 뒷마무리 실패를 잘 노려서 역전승을 거두긴 했지만, 오늘 선발이 개막전 부진했던 송승준 vs 에릭 이라는 점에서 오늘 경기에서 NC는 첫 승을 노려보지 싶다.
롯데는 주말 기아와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NC를 상대로 스윕을 노릴 것이고, NC는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오늘 꼭 첫승을 이루고 넘어가려고 노력 할 것이기 때문에 양팀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삼성
9개구단으로 시작한 시즌에서 처음 3연전 휴식을 취하고 NC와의 주말 3연전을 앞두고 있다.
개막 2연전 패배로 쉬는동안에도 틈틈이 훈련해둔 삼성이 과연 신생팀에게 작년 우승팀의 면모를 보이며, 쉽게 승리를 챙겨갈지 주목해 볼 부분이다.
130726 삼성vs넥센 (0) | 2013.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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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3연전 정리 (0) | 2013.04.09 |
4월 첫주 전반부 시리즈 예상 (0) | 2013.04.02 |
개막 2연전 정리!!! (0) | 2013.04.02 |
시범경기를 통한 정규리그 예상~ (0) | 2013.03.28 |
기아vs한화
우승후보 기아는 약체로 평가받는 한화를 만나서 스윕을 예상해 본다.
선발도 양현종vs김혁민으로 양팀 토종 선발 대결인데, 양현종이 조금 더 우세이지 싶다.
넥센vsLG
2승1패를 예상해본다. 우승후보 기아에게 1승1패의 결과를 얻은 넥센의 힘이 기대된다.
LG는 기분좋게 SK에 2연승 해서 왔지만, 넥센도 흐름이 좋기때문에 양팀 박빙의 승부가 기대된다.
주키치와 벤헤켄의 선발 맞대결도 박빙! 주키치가 작년 이맘때의 압도적인 투구라면 LG가 조금 우세일 수도 있지만, 작년 후반기의 불안한 모습을 아직 지울 순 없다.
롯데vsNC
드디어 경남 연고지 두팀이 붙는다.
개막 2연전을 쉰 NC가 드디어 프로 정규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롯데는 개막전 티켓매진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NC의 영향력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데,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기선제압을 확실히 해줄 필요가 있다.
아직은 미지수인 NC가 어떤 저력을 보여줄지 미지수 이고, 롯데가 한화에게 불안한 2연승을 거두고 오긴 했지만 그래도 상승세이므로 롯데의 우위를 점쳐본다. 롯데의 스윕을 예상해본다.
SKvs두산
채병용vs노경은 여기도 토종 선발진의 대결이다. 군복무 후 돌아온 채병용과 작년시즌 좋은 활약을 보였던 노경은의 대결이 기대되는 경기! 하지만 개막 2연전을 보면 SK의 부진한 타선과 중간계투진이 걱정이다.
상대적으로 강팀인 삼성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면서 폭발한 타선을 보여준 두산의 우위를 점쳐본다. 2승1패정도
주말 3연전 정리 (0) | 2013.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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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3연전 과 주말 3연전 예상 (0) | 2013.04.04 |
개막 2연전 정리!!! (0) | 2013.04.02 |
시범경기를 통한 정규리그 예상~ (0) | 2013.03.28 |
2013 프로야구를 준비하며... (0) | 2013.03.27 |
삼성vs두산
삼성
작년의 악몽을 되새기라도 하듯 삼성이 두산에게 2연패 했다.
심지어 시범경기 컨디션이 가장 좋았던 5년만에 개막전 선발로 등판한 삼성의 에이스 배영수는
최초로 개막전 만루홈런 2방을 맞고 3과 2/3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고, 이튿날 윤성환도 3과 1/3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되었다. 야구는 원래 선발이 무너지면 답이 없다. 2연전 동안 그래도 중간계투진의 컨디션 점검 과 백정현의 약간 불안한 모습 말고는 탄탄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타자들도 안타수에서는 두산에 크게 밀리지 않았지만, 타선의 응집력이 떨어져서 득점이 적었다.
선발만 돌아온다면 삼성은 여전히 올라갈 여지가 충분한 팀이다.
두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성과의 개막 2연전을 연승으로 마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차전은 니퍼트가 6이닝 4실점으로 예전만한 위력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타선의 폭발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 중간 계투진은 무실점으로 튼튼한 힘을 보여줬다.
2차전은 올슨이 3이닝 3실점으로 조기강판되었지만, 계투진의 활약으로 그 이상 실점하지 않고 잘 막아내었다.
9점,7점을 뽑아낼 정도로 타선의 응집력이 좋았다.
여전히 투수진도 타선도 좋은 팀이라 4강후보에 틀림없어 보인다.
상대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성 대 두산에서는 삼성이 밀리는 모습이다. 아직 개막2연전에 불과 하지만 작년의 안좋은 기운이 계속 이어질 전망.
넥센vs기아
이번 개막 2연전 4경기중 가장 흥미로웠던 경기!
1승 1패를 주고 받았고, 타선도 활발해서 팬들이 가장 재미있게 봤을 만한 경기였다.
우선 넥센은 여전히 다크호스라고 불리우기 충분한 저력을 보여주었다.
기아를 상대로 계속 앞서가다가 마지막에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것이 아쉽긴 했지만, 현재 전력이 가장 강한 우승후보 기아에게 밀리지 않는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올해도 상위권 팀들을 위협할 만한 힘을 보여주었다.
1선발 나이트가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아쉽고, 이어 올라온 투수들이 연이어 실점하면서 추격에 한참 쫓기다가 결국 버티지 못하였다. 2선발로 올라온 김병현은 사사구가 많긴 했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기아는 개막2연전에서 역시 우승후보 1순위 팀 다운 화력을 보여주었다.
선발투수 소사가 넥센 나이트와 같이 5이닝 4실점으로 같이 무너졌지만, 팀이 승리하여 승패없이 물러났다.
넥센에게 선취점을 주고 바로 따라붙고 추가 점이 날때마다 바로바로 따라붙어 주면서 가장 이상적인 야구를 했다.
마무리로 전환한 앤서니도 확실히 뒷문을 지켜주면서 박빙이었던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2차전은 서재응이 컨디션이 안좋았다기 보단, 이미 상대팀의 전력분석이 좋았던 경기였다.
빼야되는 공을 노려서 쳐서 실점했기 때문에 아쉬웠던 경기. 다음 등판부터는 대비책이 필요해 보였다.
5와 2/3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계투진의 무실점은 기대해 볼만한 요소.
기아의 우세를 점쳤지만 결과는 1승1패로 나란히 1승씩 주고 받았다. 내용면에서는 그래도 기아가 더 좋았던 2연전
LGvsSK
의외의 결과가 나온 경기였다.
LG의 2연승!
물론, LG가 항상 여름까지는 상승세를 타왔다는 점과 SK도 슬로우 스타트 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되기는 하지만, 내용면에서 LG의 달라진 모습이 올 시즌을 기대하게 해준 경기
리즈가 5와 1/3이닝 2실점으로 나름 제몫을 하였지만, 타선이 늦게 터져서 승리의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이긴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제구와 실투들이 맘에 걸린다. 유원상 정현욱 봉중근으로 이루어진 필승조의 힘이 돋보인 경기. 하지만 중간계투 신정락 이상열의 각각 1실점이 조금은 아쉬웠다.
타선은 1차전 7점 2차전 4점으로 1차전은 8회에 5득점, 2차전은 이닝을 건너건너 1득점씩 하면서 저력있는 타선의 힘을 보여주었다.
SK는 7과 1/3이닝 4실점으로 위압적인 투구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선발역할을 해준 레이예스는 아쉬울만 한 경기였다. 뒤이어 올라온 이재영이 3실점을 더해버리면서 패전투수가 되어버렸다. 여전히 필승 마무리 조의 힘은 돋보였지만 LG와 같이 중계투수진이 조금 더 다듬어 져야 할 필요성이 보였다.
타선도 1차전은 4점 2차전에선 1점으로 부족해보였다. 특히, 지명타자 박정권의 침묵이 언제까지 이어질지가 가장 큰 걱정. 이호준의 부재가 아쉬워 보였다.
투타 모두 전력 누수가 있었기 때문에, 딱 보이는 만큼만 잘 메꿔주고, 가을 야구 DNA에 기대를 걸어야 될 상황.
롯데vs한화
롯데의 2연승으로 결과만 보면 뻔히 예상되는 결과로 끝나긴 했지만, 내용면에서는 박빙이었다.
1,2차전 모두 6대5 롯데의 승리!
한화는 새로운 감독과 새 코치진들의 부임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1차전은 바티스타의 불안한 5이닝 3실점과 마무리로 낙점되었던 안승민의 9회 끝내기 실점으로 가장 안좋은 모습을 보이며 패배하였다. 2차전 또한 이브랜드의 5이닝 4실점과 전날 무실점이었던 송창식을 마무리로 돌렸지만 또 끝내기를 맞으면서 무너졌다.
확실한 선발과 마무리가 갖추어지지 않는다면 5득점을 하고도 이렇게 승리를 못챙길 것이다.
타선도 두경기 모두 11안타로 많은 안타를 쳤지만 5득점에 그치면서 응집력의 아쉬움을 보였다. 타선보단 투수진이 먼저 개선되어야 탈꼴지를 노릴 수 있을 것 같다.
롯데는 전준우와 홍성흔의 공백이 여실히 들어났다. 배영수와 함께 둘뿐이었던 토종 개막 선발 투수였지만, 결과는 배영수와 비슷했다. 3과 2/3 4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졌다. 하지만, 중간계투와 마무리의 힘을 보여주었고, 타선이 7안타 6득점을 할 정도로 응집력이 좋았다. 시범경기 예상대로 튼튼한 투수진이 잘 막아주었기 때문에 겨우 승리를 챙겨 올 수 있었다. 2차전은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옥스프링이 5와 1/3이닝 2실점으로 그럭저럭 자기 몫을 해주어서 경기를 편안히 가져가는 듯 했지만, 최대상과 정대현이 각각 2실점, 1실점 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2차전도 5회에 5득점을 몰아치면서 따라잡고 힘있는 마무리가 버텨주었기 때문에 끝내 역전에 성공하면서 2연승을 가지고 갈 수 있었다.
상대가 한화가 아닌 이겨야할 상위권 팀들이었다면 이런 결과는 나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승리에 가려진 불안 요소들이 걱정된다.
순위 | 팀 | 경기수 | 승 | 패 | 무 | 승률 | 승차 | 연속 | 최근 10경기 |
1 | 두산 | 2 | 2 | 0 | 0 | 1.000 | - | 2승 | 2승 0패 0무 |
1 | 롯데 | 2 | 2 | 0 | 0 | 1.000 | 0 | 2승 | 2승 0패 0무 |
1 | LG | 2 | 2 | 0 | 0 | 1.000 | 0 | 2승 | 2승 0패 0무 |
4 | KIA | 2 | 1 | 1 | 0 | 0.500 | 1 | 1패 | 1승 1패 0무 |
4 | 넥센 | 2 | 1 | 1 | 0 | 0.500 | 1 | 1승 | 1승 1패 0무 |
6 | 삼성 | 2 | 0 | 2 | 0 | 0.000 | 2 | 2패 | 0승 2패 0무 |
6 | SK | 2 | 0 | 2 | 0 | 0.000 | 2 | 2패 | 0승 2패 0무 |
6 | 한화 | 2 | 0 | 2 | 0 | 0.000 | 2 | 2패 | 0승 2패 0무 |
현재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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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3연전 과 주말 3연전 예상 (0) | 2013.04.04 |
4월 첫주 전반부 시리즈 예상 (0) | 2013.04.02 |
시범경기를 통한 정규리그 예상~ (0) | 2013.03.28 |
2013 프로야구를 준비하며... (0) | 2013.03.27 |
KIA가 투타의 힘을 자랑하며 압도적인 승률로 시범경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내가 응원하는 삼성은... 최하위를 기록....
물론, 시범경기 순위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여러 기사를 읽어보니 어느정도의 정규리그 순위와 관련이 있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우승후보에는 삼성, KIA, 두산을 뽑고 있으니~!!!
기아 타이거스는 앞서 말했다 싶이 투타의 고른 활약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시범경기 팀타율 1위 팀 방어율 2위를 기록했다.
지난시즌 주축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올해는 FA 김주찬영입으로 타선에 힘이 더 실렸고, 여전히 윤석민이 버티고 있다.
지난 시즌 불안했던 불펜진만 안정감과 주축선수들의 부상만 없다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두산 베어스는 탄탄한 선발진과 중계진에 더불어 FA홍성흔의 영입으로 오히려 예전의 두산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여전히 니퍼트가 버티고 있고, 김현수 홍성흔 김동주가 버티는 중심타선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이탈만 없다면 여전히 상위권 랭크가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팀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정현욱을 LG로 보낸점이 가장 걱정이지만 심창민이 잘 메꿔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고, 토종 선발진들의 여전한 존재감과 안지만 오승환으로 이어지는 최강 불펜진은 삼성을 우승후보로 꼽는데 손색없다고 생각한다.
지난시즌 기대에 못미쳤던 최형우의 활약이 더해진다면 올해도 우승을 노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삼성의 가장큰 장점은 백업이 든든하다는 점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무난해 보이는 팀!
아직 두 외국인 투수의 실력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걱정꺼리...
우승후보 세팀과 함께 가장 강력한 4강 후보를 뽑자면 SK 와이번스가 아닐까 싶다.
작년에 핵심이었던 정우람의 군입대, 이호준의 NC행이 걱정되긴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짠물야구로 상위 권에 포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깨 통증을 극복한 김광현과 지난시즌 활약해준 조인성의 호흡이 기대되고
이제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박정권이 활약해 준다면 무난한 4강후보
롯데 자이언츠는 김주찬과 홍성흔을 떠나보내고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투수진의 성장이 두드러 진다. 시범경기 팀 방어율 1위가 이것을 증명한다.
NC가 경남권을 팬들을 나눠가서 압도적이었던 홈 팬들의 응원도 조금 식어 보인다.
하지만, 열정하나로 뭉친 롯데 라면! 4강 후보들을 위협할 수 있는 가장 위협적인 팀!!!
여기까지가 내가 생각하는 4강후보들~~~
지금부턴 하위권의 또 치열한 싸움!
LG 트윈스는 여전히 불안한 포수진과 수비력이 가장 큰 문제인 듯 싶다.
리즈 주키치가 있긴 하지만 나머지 선발진의 무게감이 떨어지고
작년에도 튼튼한 불펜이었는데 정현욱의 영입으로 불펜의 무게감은 훨씬 더 강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빈타와 약한 선발진이 가장 큰 걱정!
의외의 선발진의 활약과 타선이 조금만 받쳐준다면 하위권 팀들중에는 가장 강력 할 팀!
넥센 히어로즈는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의 막강한 중심타선과 나이트와 벤헤켄의 원투 퍼치는 강점이다
하지만, 테이블 세터진이 약하고, 위에 언급한 주축 선수들을 빼면 다른팀들에 비해 경쟁력이 밀리는 것이 사실이다.
백업요원 또한 부족하기 때문에 부상없이 꾸려가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인듯!
그래도 작년 전반기 1위의 모습이라면 여전한 다크호스!
한화 이글스는 몇년째 최하위만 피하자라는 목표밖에 안보이는 팀이다.
올해는 감독부터 코치진까지 싹 교체하여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팀!
김응룡 감독과 김성한, 이종범, 김종모 등 스타급 코치진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류현진의 LA행과 박찬호의 은퇴 그리고 양훈의 군복무를 위한 경찰청행.. 그나마 지키고 있던 투수진이 많이 무너졌다.
이범호와 김태균이 타선의 힘을 지키고 있지만 불안한 투수진이 가장 문제!
신인급들의 특별한 활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올해 처음 1군 정규리그에 합류한 NC 다이노스!!!
시범경기 5위를 차지하며 생각보단 잘 다져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가장많은 실책을 보여준 점만 보더라도 아직 1군경기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릴듯 싶다.
부족한 경험이 가장 큰 문제!
첫 1군 정규시즌을 맞이하여 얇은 선수단과 선수들의 경험이 가장 불안한 요소.
한화와 함께 최하위 탈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내 나름대로 정리해본 시범경기를 통한 9개 구단 기상도!
얼마나 맞을지는 알 수 없다. 원래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라고 했으니까...
그렇지만 매일 매일 이렇게 포스팅 해 나가다 보면 나도 좀 더 확신을 갖고 분석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삼성 화이팅!!!^^
<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 순위 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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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 프로야구 정리하기!
시범경기는 아쉽게 지나버렸지만
정규시즌은 매일매일 게임 승패 비교 및 순위 및 각종 기사를 접한 나의 개인적인 의견을 달아보려고 시작하는 포스팅!
물론, 삼성 라이온즈의 개인적 사심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포스팅이지만!
나름 정리해가고 한 시즌 지나고 나면 나에게 무언가 큰 하나의 기록물이 되어있기를...^^
주말 3연전 정리 (0) | 2013.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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